여름 캠핑 준비물, 모기 패치부터 다시 보셔야 합니다
캠핑 준비물 목록은 검색하면 수십 개가 쏟아집니다. 텐트, 침낭, 랜턴, 버너, 아이스박스. 대체로 비슷하죠. 그런데 여름 캠핑에서 초보가 실제로 곤란해지는 건 목록에서 빠뜨린 물건 때문이 아닙니다. 잘못 산 물건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가 그렇습니다. 모기 패치와 팔찌, 허가받은 제품이 없습니다 아이 데리고 캠핑 가는 분들이 가장 많이 집는 게 옷에 붙이는 모기 패치와 손목 팔찌입니다. 편하고,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스프레이보다 안전해 보이니까요. 식약처 입장은 다릅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모기기피제 중에 팔찌형이나 스티커형은 없습니다. 시중 제품 대부분은 시트로넬라나 유칼립투스 같은 식물 유래 향을 넣은 방향제 성격의 공산품이고, 기피 효과를 입증받은 제품이 아닙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향기 나는 팔찌·스티커를 모기기피제로 오인해 구매하지 않도록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KC 인증 표시가 붙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KC는 공산품 안전 인증이라, 모기가 실제로 덜 붙는지와는 다른 이야기예요. 그럼 뭘 챙겨야 할까요. 허가된 성분과 농도를 보면 됩니다.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기준으로 농도 10% 이하는 생후 6개월 이상, 10~30%는 만 12세 이상 에 쓰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아이 나이에 맞는 농도를 확인하고 하나 사는 편이 패치 스물네 장보다 확실합니다. 랜턴 하나로는 밤에 아무것도 못 찾습니다 유한양행 해피홈 아웃도어 미스트 파워 유한양행 해피홈 아웃도어 미스트 파워 쿠팡에서 보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조명은 초보가 개수를 잘못 계산하는 대표 품목입니다. 큰 랜턴 하나 사서 테이블에 올려두면 될 것 같은데, 해가 지고 나면 텐트 안과 입구, 화장실 가는 길이 전부 어둡습니다. 메인 조명은 눈부심 때문...